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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많이 삽니다. 그러다보니 손쉽게 해외직구를 통해서도 구매를 하게되는데요.





해외직구는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과는 다르게, 관세청을 통과해야합니다. 관세청을 통과할 때에는 이 물건의 가격과 내용 등의 정보를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보통 물건 받는게 많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다리다못해, 내가 주문한 물건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혹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관세청 통관조회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관세청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사실 평소에 이런 사이트에 들어올 일은 없는데요. 그냥, 해외직구한 물건 조회할 때만, 많이 이용하게 되죠.




메뉴 중 수입화물통관진행조회라는 것이 보입니다. 이 메뉴가 우리가 원하는 통관조회하는 것입니다.





내 물건의 고유번호인 운송장번호가 있어야지만 조회가 되는데요. 물건을 구매하실 때 받은 운송장 번호를 수입화물통관진행조회 메뉴에서 입력하셔야 합니다.




입력란은 M B/L - H B/L 란에 입력하시는데요. 개인물품의 경우 이에 해당합니다. 만약 운송장 번호를 받지못하셨다면, 배송대행이라든지, 배대지에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운송장번호를 입력 후 조회를 누르면 위 화면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재항과 양륙항정보가 나오는데요. 뉴욕에 물건이 적재되었다가,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는 뜻이며, 입항세관은 인천세관이네요.




그외 중량정보, 진행상태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에 보시면 상세내용을 아실 수 있는데요. 물건이 어디서 어떻게 출발했고, 어느 단계인지 말이죠. 절차는 위 그림과 같이 진행이 되구요.




도착지 공항에 물건이 도착하게 되면 그때부터 통관목록접수를 하며, 통관목록심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통관목록 심사가 완료되면, 물품을 반출하게 되어 우리가 받을 수 있게 되죠. 대략적으로 2, 3일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관세청 통관조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직구가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한다는 것과 조금 더 좋은 물건을 샀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있죠. 즐겁게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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