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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가 보면요.
정말 연차쓰고 놀러가고 싶을 때가 생깁니다.
눈치보여서 참고 또 참고 하니, 연말쯤 되면
한달 유럽여행도 갈 수 있을 것 같이 연차가 모이기도 합니다.
연차 하루도 눈치보여서 못 쓰는데, 한달이라뇨.
가당키나 한 말인가요.
제가 입사했을 초년도에는 연말에 못쓴 연차에 대한 수당을 계산해서 준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많이 바빴던지라, 야근도 많이 했었고, 주말 출근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연차수당으로 나가는 돈이 회사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것이었죠.
그때, 받은 연차수당이 사실 좀 짭짤(?)했었는데,
회사는 그 다음해부터 적극적으로 연차 쓰는 것을 권유했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었던 것이겠죠.
대체 얼마나 연차수당이 나왔길래, 싶어서 연차수당 계산기를 돌려보았습니다.
연차수당 계산기가 잘 없긴 하더라구요.
보통은 연차일수 계산기가 대부분이었구요.
어플로도 찾아보니, 노동조합에서 만든 어플에도 시간외수당, 실업급여 계산기, 연차휴가 계산기만 있고,
연차수당 계산기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나의 사이트는 찾았으니 이걸로 해볼까 합니다.
바로 유리지갑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유리지갑 사이트의 우측에 로그인 창 아래에서 연차수당 계산기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로 진입하게 되면, 입사일자, 월기본급, 수당, 주당 근무일수 등을
입력할 수 있는데요.
데이타를 다 입력한 후에는 연차수당 계산 버튼을 눌러서 계산 결과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입사일자를 2014년 9월 1일로 잡고 해보았습니다.
사용한 연차수를 5일 넣으니 남은 연차 10일에 대한 수당이 나옵니다.
79만원정도이네요.
이 금액이 받는 입장에서는 100만원도 안하는 금액이라고
쉽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주는 입장에서는 한명만 이렇게 주는 것도 아니고,
회사원 모두에게 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금액을 줘야하니,
역시나 무리가 있긴 한가봅니다.
예로 든것이 월급이 200만원으로 넣어서 그렇지, 더 많이 받으면 수당이 더 커지겠죠.
어차피 못 받을 돈이라면, 휴가라도 제대로 챙겨 써야겠습니다.
아는 지인은 1년 연차를 한번에 모아서, 해외여행 가는데 쓰더라구요.
그 재미로 회사 다닌다고 말이죠.
아무튼, 연차수당 계산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연차수당 = (통상임금 / 근로시간) x 8 x 남은 연차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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