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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6가지



매년 전세계적으로 당뇨병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미국 인구의 6%가 넘는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흔해졌지요. 아마 서구화된 식습관과 현대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예전보다 덜 움직여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고열량 음식과 저활동성이 나은 현대병이 아닐까요.



당뇨에 관한 상식 중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당뇨병 치료에 해가 될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6가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 한번에 낫는 약이 있다?

당뇨병에 관련한 광고들이 많습니다. 이 약만 먹으면 당뇨병이 낫는다. 

과장광고지요. 한번에 낫는 치료약은 아직 없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혈관속에 포도당이 많은 것입니다. 

한번에 낫는다고 한다면 많은 포도당을 없애는 것일텐데, 포토당을 너무 없애버리면 저혈당의 위험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은 평소 생활에서 적절히 조절하는 것입니다. 혈관속 포도당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말이지요.



* 한번 먹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흔히 하는 오해입니다. 한번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혈당만 적절하게 유지가 된다면, 약은 더이상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부분은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약을 복용해야한다고 하면 일정기간 동안 복용을 하고, 그 후 혈당 유지가 적절히 된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서 약 복용을 중지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증세가 없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을까?

당뇨병의 증세는 대부분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물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많아지고, 음식을 많이 먹는 등의 증세는 당뇨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세가 없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며, 본인이 비만이거나, 혈당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면 한번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완치가 불가능할까?

제일 궁금한 부분입니다. 과연 당뇨병은 완치가 불가능할까요?

당뇨병은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고는 완치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아무리 첨단 치료법이 개발된다고 할지라도, 부적절한 식사, 저활동성(움직이지 않는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는 언제든지 당뇨병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 평소엔 고혈압이 아닌데, 병원만 가면 고혈압이 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고혈압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이 당뇨의 합병증인 경우도 있을테고, 혹은 동일한 원인으로 고혈압, 당뇨병이 같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고혈압은 당뇨병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매우 위험한 요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가 되어져야 합니다.


참고) 정상인의 경우 높은 혈압은 100~110 mmHg, 낮은 혈압은 70~80 mmHg를 유지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140/90 mmHg를 넘으면 고혈압으로, 당뇨병이 있을 때는 130/85 mmHg 를 넘으면 고혈압으로 간주합니다.




* 운동은 체육관에서만 해야한다?

꼭 운동이라고 명명한 행동만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했습니다. 

그중 하나의 원인이 바로 움직이지 않는 습관입니다. 따라서, 어떻해서든 움직이고, 많이 걸으면 됩니다.

즉,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이상으로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의 내용에 대해 하나로 요약하자면, 바로 움직이는 생활습관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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