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보면 유독 못생김을 달고 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단 한번도 여친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반면에 너무나도 잘생긴 친구는 여자 사귀는게 힘겹습니다. 대체 두 녀석은 왜이렇게 다르지요? 잘생긴 친구는 잘생김을 달고 다니고, 못생긴 친구는 못생김을 달고 다니는데, 누가봐도 여자한테 인기가 있을 잘생김은 처음에만 반짝 인기를 끌고 시들해지구요. 반면에 못생김은 후반으로 갈수록 여자들에게 인기가 더욱 많아집니다. 아무래도 여자 입장에서 잘생김은 부담스러울테고, 못생김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해서 쉽게 친해졌다가, 나중에 그의 매력에 빠지는 게 아닐까요? 사실 그거 말고도 더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연애는 결혼과 마찬가지로 얼굴만 뜯어먹는 게 아니니 못생김의 어떤 매력이 어필되는지 알아보..
재미와 취미
2016. 11. 1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