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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면 유독 못생김을 달고 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단 한번도 여친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반면에 너무나도 잘생긴 친구는 여자 사귀는게 힘겹습니다. 





대체 두 녀석은 왜이렇게 다르지요? 잘생긴 친구는 잘생김을 달고 다니고, 못생긴 친구는 못생김을 달고 다니는데, 누가봐도 여자한테 인기가 있을 잘생김은 처음에만 반짝 인기를 끌고 시들해지구요.





반면에 못생김은 후반으로 갈수록 여자들에게 인기가 더욱 많아집니다. 아무래도 여자 입장에서 잘생김은 부담스러울테고, 못생김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해서 쉽게 친해졌다가, 나중에 그의 매력에 빠지는 게 아닐까요?




사실 그거 말고도 더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연애는 결혼과 마찬가지로 얼굴만 뜯어먹는 게 아니니 못생김의 어떤 매력이 어필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다정다감하다."




딱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다정다감한 사람. 나를 알뜰살뜰히 챙겨주는 그가 좋을 것입니다. 아프면 여자 기분 맞춰서 감기약을 사오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여자들은 좋아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여자들이 잘생긴 남자가 좋다고 하죠. 그러나 실상 만나는 사람은 이렇게 여자를 알아주는 남자입니다.



"그는 미소가 아름답다."




미소는 여자든, 남자든 그 누구에게도 굉장히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미소를 상대를 호감있게 만들죠. 우리모두 거울보면서 연습해봐요. 




살짝 웃으며, 상대를 끌어당기는 듯한 미소 말입니다.



"그는 여자를 노래로 감동시킨다."




노래를 잘하면 이것 또한 매력입니다. 얼굴은 못생겼으니 눈감고 그의 목소리만 듣는 것이죠. 여자들은 낮게 깔리는 저음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낍니다.




전화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특히나 밤에 듣게 되면, 아주 좋겠죠. 게다가 노래까지 잘한다면 여자를 충분히 감동시킬만합니다.



"그는 스타일이 좋다."




어찌보면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따라하기 쉬울 것 같은 매력인데요. 얼굴이 못생겼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것이 바로 스타일입니다.




스타일이 좋은 사람은 못생겼다 잘생겼다 라고 평하지 않아요. 그저 스타일이 좋다라고 하죠. 이제부터 자신을 가꾸기 합시다.



"그는 여자를 웃게 한다."




연예인들 중 유독 개그맨들이 미인과 결혼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 결혼했느냐고 물어보면 그는 나를 웃게 한다라는 것이죠. 즐겁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남자의 유머에 약합니다. 그녀를 웃게해주는 남자가 진정 매력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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