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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름 여행지 베스트 10 :: 여름에는 시원한 곳으로~!



여름에는 하계 휴가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어떤 계절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당당히 여름을 즐기러 일을 땡땡이쳐도 되니까 말이지요.


오늘은 많고 많은 여행 지 중에서 국내 여름 여행지 베스트에 손 꼽히는 곳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올 여름에는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네요.


* 전라도 여수 *


전라도 여수 라고 하면 유명한 것이 여수 밤바다 이지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 다른 가사는 생각안나는데, 이부분만 계속 생각나네요.

여수에는 여수 엑스포도 개최했으며, 무엇보다 노래 때문인지 밤바다가 유명한대요. 

저는 개인적으로 밤바다보다는 오동도를 적극 추천합니다. 오동도로 가는 방법은 열차, 보트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그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여수 투어 버스를 타는 방법입니다.

오동도 뿐만 아니라, 여수에 유명한 곳은 다 들러서 관광하게 되거든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더군다나 해설하시는 분이 곳곳에 얽힌 역사적인 부분도 설명해주시니 그 설명을 듣고 나면 돌이 그냥 돌이 아닌게 되지요.



* 강원도 삼척 *


강원도 삼척에는 해양 레일 바이크, 대금굴, 남근 조각상으로 유명한 해신당 공원이 있습니다.

해양 레일 바이크는 전라도 여수에도 있는 것이라, 크게 감흥이 없습니다. 대금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에 위치한 것으로 동굴 내부를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지하에 알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여러개의 작은 폭포도 있어 자연을 관찰하기 아주 좋은 곳 같습니다. 그리고 해신당 공원은 사실상 남근조각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근 조각상으로 이루어진 공원입니다. 아주 흥미롭게 잘 만들어져있더라구요.


* 충청남도 아산 지중해 마을 *


충청남도에서 유럽 지중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아산 지중해 마을입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을이 위치한 탕정 명암리까지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중해 마을로 가면 유럽의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 데 이것은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세가지 양식으로 꾸며놔서 그렇습니다. 반면에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클래식' 등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외암 마을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완전 색다르지요. 하나는 유럽풍, 하나는 조선풍...




* 포천 깊이울 유원지 *


포천 깊이울 유원지는 왕방산에서 발원하는 깊이울계곡 주변의 유원지를 말합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적어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물이 맑고 수심이 깊이 앉아 여름 휴가철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지요.

포천 깊이울 유원지로 가는 대중교통은 수유역에서 포천행 시회직행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르며, 한시간에 1대씩 운영되므로 미리 시간체크를 해야합니다. 그외 자가용으로는 의정부에서 포천방면 43번 국도를 이용해 포천동을 지나 창수방면으로 좌회전하여 진행하면 도로변에 유원지 입구가 보입니다.


* 제주도 *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곳은 제주도입니다. 섬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큰 곳으로 가볼만한 여행지가 아주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하는 사려니숲길, 신선이 다녀갔다는 방선문계곡, 삼양해수욕장, 쇠소각, 등 방문해야할 곳이 너무 많습니다.  제주도는 어떻게 여행코스로 짜든지, 한번에 다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한번에 하나씩 보는게 제일 맞을 것 같네요. 아무튼 국내 여름 여행지 베스트에 반드시 들어갈 곳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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