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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예방법과 치료법



밥보다는 빵을 좋아하고, 식사 후에는 반드시 쿠키 등의 디저트를 즐기는 편입니다.

과자로 한끼를 때우기도 합니다.

면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빵, 케익, 쿠키, 과자는 엄청 좋아하고 즐기는 편입니다.

초콜릿도 있겠네요.



저와 같이 빵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이 글을 읽으시고, 따라하십시오.



위 이미지는 GI지수 즉 혈당지수를 각 식품별로 표시해 둔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아이스크림, 도넛, 흰쌀밥, 삶은 감자로 갈수록 GI지수가 높습니다. 그리고 식빵은 최고입니다.





혈당지수(GI)지수란?


음식물 섭취 후 혈당 증가에 의해 인슐린이 분비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비율이 높아진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지방으로 많이 전환된다는 말이니... 지방이 많아진다는 말은 곧 살이 찐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즉,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말이 있나봅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부터 끊어라...

여기서 끊으라고 한 것은 나쁜 탄수화물이겠지요.

우리몸에서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완전 끊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제 경험상 모든 탄수화물을 조금도 섭취하지 않으면(다이어트 할 때의 경험) 두통이 극심해집니다.



이렇게 한번에 끊기도 힘든 탄수화물 섭취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걸까요?

나쁜 탄수화물 즉 정제 탄수화물(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중독에 걸려 비만, 나아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질병까지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탄수화물 중독에 빠지면 안된다고 하는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그러면 이렇게 무시무시한 탄수화물 중독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탄수화물은 꼭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우리가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중독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보겠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예방법과 치료법]


1. 좋은 탄수화물 섭취하기.

정제 탄수화물(단순당)을 다른 탄수화물로 대체한다. 흰 쌀밥보다는 현미와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으로, 간식을 먹고 싶다면 빵이나 과자 대신 바나나, 토마토 등의 과일을 먹어본다. 과일에도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과자 속의 포도당보다는 서서히 흡수되고 인슐린도 천천히 분비되기 때문에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한번에 먹는 양이 적으면 혈당이 높게 올라가지 않아 인슐린 분비를 크게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비만의 위험이 줄어든다.


3. 무언가 먹고 싶을 때는 탄수화물 대신 쇠고기나 계란 등 단백질 음식으로 공복감을 없앤다.


4. 식사 후 배가 부른데도 식욕을 억누르기 힘들고 디저트에 대한 욕구를 피하기 어렵다면 신맛의 레몬을 먹거나 양치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기.

식사 후 세시간 내에 허기가 진다고 느껴지면,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에는 물, 과일을 조금 먹어주거나, 산책,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된다.


6. 정해진 시간에 음식 섭취하기.

무의식으로 먹는 간식을 줄일수 있다고 한다.


7. 유산소 운동하기.

체내의 지방을 태우고 인슐린 농도를 낮춰야만 한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중독 정도를 먼저 파악해보시고, 아직 중독 단계가 아니신 분들은 지금부터 좋은 탄수화물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중독 단계에 계신 분들은 조금씩 조금씩 끊어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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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상식] -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탄수화물 중독에 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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